지난 4월 12일, 도쿄올림픽 개최를 100일 앞두고 일본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약 36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image: 마이니치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본 전역의 접종 시설 120곳을 마련하고,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백신은 지난 주 유럽에서 전달받은 화이자 백신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유일한 가운데, 유럽에서 전달받은 백신 물량이 많지 않아 백신 접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전국에 배송된 화이자 백신은 총 9만7500만도스로, 도쿄도, 가나가와현, 오사카부에는 각 3900도스, 다른 지역은 각 1950회분만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 물량이라면 도쿄에서는 백신을 맞는 인구가 2000명 미만인 셈입니다.
image: NHK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부는 오는 5월 초에는 백신 배포가 빨라질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도쿄 인근의 한 접종시설을 방문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정부가 오는 6월 말에는 1억도스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는 고령자 3600만명 전체에 맞히고도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mage: NHK
도쿄 올림픽 개최까지 10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현재, 코로나19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4차 유행으로 돌입한 상황.
정부는 지난 5일부터 도쿄 및 각 지역에 긴급사태 전 단계에 속하는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5월 초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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