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일본의 선불 교통카드 스이카, 파스모가 2023년 6월 8일부터 판매 중단이 됐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게 대처해야 편한 여행을 보낼 수 있을까요?
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일본의 선불 교통카드 스이카, 파스모가 2023년 6월 8일부터 판매 중단이 된 소식, 앞선 게시글로 인하여 정보를 전해드렸었는데요, 3개월이 지난 지금 새로운 대처방안과 명확한 재발급 시기는 언제일까요?
먼저, 재발급 시기에 대해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스이카・파스모와 같은 교통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IC칩은 필수적인 부품인데요, 최근 일본 정부가 국민들에게 현금 대신 카드를 사용하자는 '캐시리스(cashless)' 정책을 펴면서 금융 기업들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제조량을 늘렸고, 이에 IC칩 수요가 과거보다 훨씬 늘어난 상태입니다.
여기에다 최근 코로나의 종식으로 내국인의 국내 여행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까지 활성화되면서 교통카드를 찾는 이들이 급증함으로 인해, 정상화 시기를 구체화하는 데에도 수개월 정도가 더 필요하죠.
'JR히가시 철도업계 관계자(JR東)'에 의하면 2024년 봄쯤에는 판매 재개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발급 중지 사태의 대상은 도쿄 등 수도권에서 쓰이는 스이카·파스모에 한정돼 있습니다. 서일본 지역(오사카)에서 사용하는 '이코카(イコカ·ICOCA)' 등 타지역 교통카드보다 스이카·파스모의 누적 발급 매수가 3배 이상 많기 때문이죠. 또한 당장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시라면, 저번에도 소개해 드린 단기 관광 목적으로 발급되는 '웰컴 스이카(발행 수수료 500엔, 지금은 일시 무료)' 카드를 나리타·하네다공항 발매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로는 스이카·파스모 대신 정기권 혹은 일회용 표를 구입하거나,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과 스이카·파스모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본 여행 시 교통카드 정리
1. 서일본 지역 교통카드 '이코카' 발급 가능
2. 단기 관광 목적 '웰컴 스이카' 발급 가능
3. 1달 이상 체류 목적 – 정기권 스이카 구입, 단기 여행 – 일회용 표 구입
4. 아이폰 애플페이 기능 – 스이카・파스모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 충전은 현대카드・마스터카드로 지갑 앱 충전 가능, 오프라인으로는 편의점・JR역 발매기에서 가능 (실시간 잔액 조회, 사용 이력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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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일본 교통ㅣ스이카 발급 중단 이후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