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카페 골드 블렌드’나 ‘킷캣’ 등으로 유명한 네슬레 재팬이 총 133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 및 내용량을 줄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인기 많은 킷캣은 내년도 판매분부터 내용량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7일 테레아사 뉴스는 내년 2월 이후 납품되는 분말커피, 캡슐커피 등이 가격 인상 대상이며, 내년 3월 1일 이후에 출시되는 ‘킷캣’ 등 과자 8개 품목과 커피 제품 28개 품목의 내용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엔저 현상이 길어짐에 따라 원두 등 원료 가격의 급등이 이어져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슬레재팬은 “가능한 비용을 감축하고자 했지만, 기업 노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13%에서 20% 폭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본 기사는 일본 뉴스 전문 사이트 ‘JK-Daily'(https://www.jk-daily.co.kr)와의 기사 제휴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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