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일본 도쿄 나카미세 거리 (EPA 연합뉴스 제공)
2024년 일본 ‘관광백서’에 따르면 자유 여행이 재개된 이후 잇따라 몰리는 관광객으로 ‘오버 투어리즘’의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의 의견이 일본 현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달 18일, 일본 관광백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관광을 목적으로 일본에 방문한 해외여행객들은 약 2,507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2019년의 80%까지 회복한 수준에 해당하는데요. 빠르게 코로나 이전의 관광객 수를 기록한 만큼 대중교통의 혼잡, 인증사진 촬영을 위한 사유지로의 무단 침입, 무단 쓰레기 투기 등 ‘관광 공해’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야기하는 문제들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일본 관광청에서는 2024년 3월 오버 투어리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지로 유명한 전국 20개 지역을 책정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관광백서는 정부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2023년 외국인 숙박객 수를 살펴보면 대표적인 관광도시 도쿄, 오사카, 나고야가 속한 아이치현 등 일본의 3대 도시가 전체의 70%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주요 도시로 집중된 관광객을 기타 도시로 분산하는 것이 현 일본 관광에 있어서 큰 과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타 도시로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지역 특색을 살린 높은 부가가치 체험 투어를 제작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환경 정비에 있어서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본 기사는 일본뉴스 전문 사이트 ‘JK-Daily'(https://www.jk-daily.co.kr)와의 기사 제휴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관련기사
COMMENT
FEATURED MEDIA
전체 보기일본 전국 지도
SEARCH BY REGION
LATEST
전체 보기EVENT CALENDAR
전체 보기MOST POPULAR
Tokyo Winter Recommendation: Don’t Miss Tokyo Mega Illumination, Japan’s #1 Light Show
ป้ายยาสินค้าน่าซื้อในร้านขายยาญี่ปุ่น | KOWA ผลิตภัณฑ์เพื่อสุขภาพสำหรับคนยุคใหม่
Okinawa Family Road Trip: Japanese Glasses Shopping at San-A Urasoe West Coast PARCO CITY, Discount Coupons, & Okinawa Sightseeing with J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