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말로만 듣던 다자이후에 가고 싶다면?
일본의 헤이안시대(平安時代)의 학자 스가와라 미치자네(菅原道真)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곳으로, 텐만궁앞에 있는 소의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지금도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신궁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정말 많은 외국인들도 방문하는 필수관광지이기도 하죠.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다자이후에 가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첫번째,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가는방법(약 45분 소요, 600엔)과
두번째, 텐진(니시테츠 후쿠오카역)역에서 전철로 가는 방법(약 20분 소요, 400엔)이 있습니다.
숙소 위치나 관광루트에 따라 편하신대로 선택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다자이후역에서 텐만궁까지 가는길
역에서 나와 텐만궁으로 가는길에는 전통적인 건물들이 양쪽으로 줄지어 있어요. 이웃집 토토로와 하울 등으로 유명한 지브리스튜디오 굿즈로 가득한 동구리노모리도 있고, 일반적인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들도 많구요.
특이한 외관으로 정말 유명한 다자이후의 스타벅스.
일본에는 특이한 인테리어를 가진 스타벅스가 많아요. 고베, 카와고에, 교토 등…
그 중 하나인 다자이후의 스타벅스입니다.
그걸 증명하기라도 하듯 이미 안에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ㅠㅠ
다자이후 텐만구
역시 텐만구에 왔으니 메인 건물에서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사람이 계속 지나가서 사진속 이사람이 나인지 저사람이 나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지만 ㅎㅎㅎ…
그래도 천천히 둘러보면 나무도 많고 사진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돌아가는 길에 다자이후 하면 또 유명한 우메가에모찌를 사먹었습니다.
텐만궁 앞에 모여있는 모찌 가게 중에 자리가 비어있는 곳이 있어 들어갔는데, 차도 같이 주더라구요!
팥앙금이 들어있는 구운 찹쌀떡? 인데 적당히 달달하고 맛이 괜찮아요,. 금액도 120엔정도로 저렴한 편이니 기왕 온 다자이후인만큼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ㅎ_ㅎ
기사 작성: Kyushu-Chan
일본의 다양한 정보를 발신하는 한국어 편집팀입니다. 일본의 문화, 경제, 트렌드, 관광, 비즈니스 등 일본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최신 화제들을 선별하여 전달합니다. 일본 내의 깊이 있는 정보부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까지, 일본의 지금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정보를 큐레이션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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