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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지, 에노시마!
일본에서는 유독 길을 걷다보면, 고양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도교 근교 여행지 에노시마에서도 고양이를 만나보았습니다!
특히, 에노시마는 고양이가 많은 섬으로 유명하여 일본의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곳이에요.
그런 에노시마에 왜 고양이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었는지 오늘은 그 이유를 파해쳐볼까합니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냥이들
1747년에 처음 세워진 청동 토리이(青銅の鳥居)
에노시마 신사 (江島神社 辺津宮)
에노시마(江ノ島)는 어떤 곳?
도쿄역에서 대중 교통으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에노시마는 가나가와에 있는 섬이에요.
이 섬에 살고 있는 인구는 367명! 섬의 폭은 0.41km2에 불과하답니다. (통계 : 도시 정보)
이 작은 섬의 특별한 매력은?
에노시마는 시라스(치어라 불리는 작은 물고기)와 문어 등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시라스동 리뷰 보러가기
그리고 이 곳에서 보는 저녁 노을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절경이니, 일찍 돌아가면 손해라는 점! 석양 보러가기
고양이를 빼놓을 수 없지!
특히 에노시마는 앞서 말씀드렸듯, 고양이가 많기로 유명한 섬입니다.
낮잠자는 고양이
관광객들에게 꼬리로 방향을 알려주는…
먹을 것을 찾고있는 고양이
게다가 사람도 잘따르고, 먼저 다가와 애교를 피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왜? 에노시마에는 이렇게 고양이가 많은걸까요?!?! 거기엔 3가지 추측이 있습니다.
1. 물고기가 충분하다
에노시마는 어업, 즉 해산물로 유명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충분하다는 이유!
신선한 생선회
에노시마의 명물, 시라스동
2. 섬은 성스러운 곳!
에노시마에는 4개의 신사가 있으며(대표적으로는 에노시마 신사), 신사로 참배를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생명을 함부로 대하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해치는 사람이 적다고 합니다!
3. 친절한 에노시마 주민들
에노시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고양이를 꺼리기보단, 사회의 일원으로서 돌봐주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고양이들의 천국, 에노시마
정말 고양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겠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많아질 수 밖에요.
그래서, 고양이 덕후라면 이 곳에서는 긴장을 풀고 고양이를 마음껏 즐겨도 된답니다!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에 대해 더 알고싶으시다면, 아래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도쿄 근교여행! 여름 데이트코스로 좋은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로 떠나자~
일본 여름여행은 가마쿠라&에노시마로 수국(아지사이)을 보러가자!
도쿄에 거주하는 5개국적의 크리에이터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직접 발로 뛰고 촬영한 생생 일본 정보를 본 사이트와 블로그 SNS등에서 발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주세용 (@재팬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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