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하면서, "일본에 왔구나"라는 기분이 들게 하는 요소.
그중 하나가 바로 "좌측 차선"을 달리는 자동차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등 통상적으로 우측통행을 하는 나라들을
당연하듯 생각하며 자라온 한국인들에게,
좌측을 달리는 일본의 자동차들은 그저 "역주행"을 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죠.
세계적으로 우측핸들이 통상적인 국가는 약 50여개국이라고 합니다.
영국, 일본이 가장 대표적이며, 방글라데시, 홍콩등, 그 외 국가들은 대부분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입니다.
영국이 좌측차선을 이용하는 이유는 "마차"와 연관깊다고 합니다.
마차를 운전할 때, 주로 오른손으로 채찍을 휘두르는데, 인도로 다니는 행인과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좌측으로 달린것이 시초라고 하죠.
마차의 채찍을 이유로 좌측 통행이 일반적이던 어느 날,
독일에서 오른손으로 기어변경 이라는 편리성을 고려해 핸들을 좌측으로 옮깁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독일을 따라 좌측으로 옮겼으나, 영국은 독일과의 자존심 문제로
끝까지 옮기지 않았다는 일설이 있습니다.
일본이 좌측 차선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서구의 교통 시스템을 도입할 당시,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는 일설이 있는데요, 또 한가지 재미있는 일설은
바로 "사무라이"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 내용 입니다.
사무라이가 세상을 지배하던 에도시대.
당시 일본의 거리는 폭이 매우 좁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무라이들은 오른손으로 칼을 뽑기 좋은 왼쪽 허리에 칼을 차고 다닙니다.
사무라이들이 우측 통행을 할 경우, 왼쪽허리에 찬 칼이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의 칼과
부딛혀 불필요한 충돌을 일으킬 수 있죠.
때문에 사무라이들은 칼이 서로 부딛히지 않도록 왼쪽으로 걸었고,
그 습관이 지금까지 내려와 차량이 좌측을 달리게 됐다고 전해집니다.
(어디까지나 일본내에 전해내려오는 일설 입니다.)
최근들어, 국제면허를 이용해 일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역시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사고의 원인은 신호에 대한 이해 부족과 역주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본엔 수많은 렌트카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중, 닛산 렌트카는 "닛산 자동차"라는 일본의 대형 자동차 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인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언어대응, 전자북등의 서비스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일본내 왠만한 도시 및 공항에
점포를 두고 있어 이용이 용이하답니다.
국제면허증 발급 및, 닛산 렌트카에 관한 팁이 실린 블로그 링크를 공유할테니,
아래 링크도 참조해주세요 !!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닛산 렌트카”
도쿄에 거주하는 5개국적의 크리에이터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직접 발로 뛰고 촬영한 생생 일본 정보를 본 사이트와 블로그 SNS등에서 발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주세용 (@재팬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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